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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테이스티로드' 유라의 사촌오빠 래퍼 진돗개가 등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2016 테이스티로드'에는 딘딘이 테로가이드로 출연했다.
MC들과 래퍼들이 냉면을 먹는 사이 또 다른 래퍼가 등장했고, 유라는 깜짝 놀라며 "오빠"라고 소리쳤다. 바로 유라의 사촌오빠이자 래퍼인 진돗개였던 것.
늦게 나타난 진돗개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김민정에게 "정말 아름다우시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딘딘은 "진돗개가 유라 사촌오빠라는 사실을 알고 래퍼들이 소개해달라고 졸라서 대인기피증이 걸렸다"고 밝혔고, 진돗개는 "국민 매형이라고 한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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