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로' 진돗개 "유라 사촌오빠로 알려진 후 국민 매형 됐다"

기사입력 2016-06-11 12:2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테이스티로드' 유라의 사촌오빠 래퍼 진돗개가 등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2016 테이스티로드'에는 딘딘이 테로가이드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자칭 '평양냉면' 마니아 딘딘이 등장해 MC 김민정과 유라를 평양냉면 맛집으로 안내했다. 또한 '평양냉면을 사랑하는 모임'을 갖고 있는 래퍼 빅트레이, 베이식, 프로듀서 임상혁까지 함께 출연해 평양냉면 사랑을 과시했다.

MC들과 래퍼들이 냉면을 먹는 사이 또 다른 래퍼가 등장했고, 유라는 깜짝 놀라며 "오빠"라고 소리쳤다. 바로 유라의 사촌오빠이자 래퍼인 진돗개였던 것.

늦게 나타난 진돗개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김민정에게 "정말 아름다우시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딘딘은 "진돗개가 유라 사촌오빠라는 사실을 알고 래퍼들이 소개해달라고 졸라서 대인기피증이 걸렸다"고 밝혔고, 진돗개는 "국민 매형이라고 한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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