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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떠나는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민호, 탑, 하지원, 천정명, 빅토리아, 크리스탈 등은 한중합작 영화를 들고 영화제에 참석한다. 오는 7월 1일 중국을 시작으로 8개국 개봉을 확정지은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의 주연을 맡은 이민호는 여주인공 탕예 등과 함께 레드카펫에 오른다. 올여름 중국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바운티 헌터스'는 '7급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배우 이정재는 '역전의 날'로 지난 제6회 북경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한다. 하지원과 천정명은 영화 '목숨 건 연애'를 들고 참석한다. 중화권 대표 배우 진백림과 함께 출연한 영화는 국내에서는 지난 4월 개봉했으며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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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은 두 편의 영화로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영화 '그놈이다'와 배우 한경, 크리스 등이 출연하고 조진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의 제작보고회 일정 때문이다. 11일까지 한국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늦게 중국으로 출국해 중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베테랑', '히말라야', '검사외전', '곡성'으로 활발한 연기 행보를 보여준 황정민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함께 올해 상하이 영화제를 찾는다.
또한 김정태는 '성룡 액션 주간(Jackie Chan Action Movie Week)'의 '우수 배우(Best Actor)' 후보로 선정됐다. 김정태는 개막식에는 불참하며, 오는 16일 진행되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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