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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수와 쇼리의 남남케미가 폭발하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11일 힘 있는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전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12회 방송을 앞두고 고수(윤태원 역)과 쇼리(천둥 역)의 훈훈한 케미가 돋보이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고수와 쇼리는 극중 태원과 천둥의 관계를 보는 듯 현장에서도 훈훈한 케미를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수는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쇼리에게 어깨동무를 한 채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데 미소가 만개한 두 사람의 표정이 보는 이도 덩달아 웃음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고수는 양손으로 쇼리의 얼굴을 쓰다듬고 있고 이에 쇼리는 두 눈을 찡긋 하며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마치 친 형제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고수와 쇼리는 약속이나 한 듯 붕어빵 같은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고수는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귀 뒤로 머리카락을 넘기는 모습이 새침해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쇼리 역시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깨알 같은 브이를 잊지 않고 있는 모습. 장난기마저 꼭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두 사람의 케미가 결코 허투루 나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게 한다.
이에 '옥중화'제작진은 "고수와 쇼리가 현장에서 사이가 굉장히 좋다"고 밝힌 뒤 "실제로 고수가 쇼리보다 4살이 많아 친형처럼 챙겨준다. 쇼리 역시 평소 장난기가 많은 만큼 고수에게 넉살좋게 다가간다.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촬영에서는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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