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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걸그룹' 포미닛의 해체설이 파다한 가운데 포미닛 멤버 남지현이 올린 SNS의 사진 한장이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남지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스트셀러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중 한 페이지를 찍어올렸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체가 가시화되면서 남지현은 스스로 '마지막'을 암시했다. 2009년 디지털싱글 '핫이슈'로 데뷔해 핫한 걸그룹으로 7년간의 행보를 이어왔던 '포미닛의 음악 외길이 쓸모없지는 않았다는 것', '실패한 싸움이기는 하지만 뭔가 발자취를 남긴 것'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듯한 포스팅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