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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걸그룹 밀크 출신의 배우 서현진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서현진은 지난 5월 '또 오해영' 방송 직후 스타들의 패션 뷰티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의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가 그녀의 패션에 대한 관심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드라마 속에서 서현진은 사무실, 일상, 데이트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를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서현진이 최근 스포츠조선X셀럽스픽 패션고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패션고사는 스타들의 패션 뷰티 아이덴티티와 센스를 알아볼 수 있는 패션 관련 인터뷰 코너다.
서현진은 또 총 5가지 의상 중 '또 오해영'에서 자신이 입지 않은 의상을 고르는 문제에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정답을 고르고, 또 해당 사진 속 의상이 '식샤를 합시다'의 횟집 신에서 입은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놀라운 기억력에 모두가 박수를 치는 상황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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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서현진은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 늦었을 때 포기할 수 없는 뷰티 아이템으로 앞머리 샴푸와 아이라인을 꼽아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일단 앞머리 샴푸가 중요하다. 여자들은 아마 다 공감할텐데 앞머리만 감으면 다 감은 줄 알더라.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그리고 앞머리가 마르는 동안 롤을 말아놓고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다. 10분 안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 수 있다. 해본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오해영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이 느껴지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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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현진은 패션고사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향수와 립밤은,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뷰티 아이템, 나만의 이너 뷰티 팁 등을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그 결과, 이날 패션고사 점수는 100점. 100점을 오랜 만에 맞아본다는 그는 "'또 오해영'에 뜨거운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즐거움이 다하는 그 날까지 집중력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현진의 패션 인터뷰는 셀럽스픽 유투브 및 TV 캐스트 계정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sypo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