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 "신혼집 안마의자 소원" (feat.100만원 이하)

기사입력 2016-06-14 10: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선서유기2' 멤버들이 각자의 소원을 밝혔다.

1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tvN go '신서유기2'에서는 멤버들의 리장 여행기 마지막 회가 그려졌다.

이날 운명의 제기차기를 앞두고 제작진은 드레곤볼을 확인했다. '신서유기' 역사상 4성구까지 획득한 멤버들은 나머지 3성구를 마저 획득하면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원을 풀 수있게 된다.

이에 멤버 각자 소원을 밝혔다. 은지원은 "레고 한정판 심슨세트와 한정판 극장세트 2개다"라고 이야기했다. 강호동은 "사진을 다 드릴테니까 최고의 사진을 실사크기로 뽑아서 액자 99만 원짜리에 넣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은 '안마의자'를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안마의자 100만 원이 넘지 않냐"고 되물었고, 안재현은 "100만 원 안 넘는거 목록 뽑아왔다"라며, 실제 뽑아 온 리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수근은 "여러가지를 생각했다. 요즘 황사도 심하고 공기청정기를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현찰만큼 좋은게 없더라. 현금 999,990원 을 정확하게 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나머지 3성구 획득을 두고 게임을 진행하겠다는 제작진은 "첫 경기에서 지면 우리의 전통대로 '끝'이다"라고 밝혀 긴장감을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