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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서유기2'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반전 예능감으로 '예능치트키'로 떠오른 안재현이 최종회까지 '대체불가' 매력으로 또 한 번 안재현의 진가를 드러냈다.
이에 은지원은 레고 세트 두개, 강호동은 자신의 사진, 안재현은 안마의자를 바랐다. 이수근의 소원은 현금이었다.
처음 공개된 미션은 제기차기였다. 재기차기 미션이 공개되자 이수근은 안재현을 향해 "얘 다리는 걷는 데만 쓴다"며 불가능을 점쳤다.
이어 멤버들은 나PD와 협상을 시도했고, 불가능에 가까운 제기차기 100개를 두고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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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영석 PD는 "안재현이 5개를 차면 벌칙을 면제해주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이때 걸린 벌칙은 채식주의자 강호동, 핸드폰 없는 안재현 등 전원 개별 맞춤 벌칙을 받은 상태.
이후 안재현은"카메라 없는 거다, 나 혼자 있는 것"이라고 주문을 외우면서 제기차기 7개에 성공해 마지막을 웃음으로 장식했다.
안재현은 처음 합류할 당시 이승기의 빈자리에 투입돼 많은 우려를 낳았지만, 완벽한 예능 감으로 우려를 불식기켰다.
특히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 기존 멤버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