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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배우들이 본연의 모습을 버릴 정도로 역할에 흠뻑 빠져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38사기동대' 관전 포인트는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특히 내가 연기하는 백성일은 내 아버지, 삼촌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공감대가 많이 형성될 것이다. 서인국과 수영도 본인의 모습을 버릴 정도로 역할에 많이 빠져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시청자에게 보답하는 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이다. 마동석, 서인국, 최수영(소녀시대), 송옥숙, 허재호, 고규필, 이선빈, 안내상, 조우진, 김병춘 등이 가세했고 '나쁜 녀석들' '뱀파이어 검사' 시리즈의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나쁜 녀석들' '신분을 숨겨라' 촬영감독이었던 한동화 PD가 연출을 맡는다.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