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가 미인 아내를 얻는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을 공개한다.
그런 가운데 덕후들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중간 능력 시험으로 축구 선수의 부인만 보고 남편이 어느 팀 소속의 어떤 선수인지 맞추는 미션이 시작됐다. 미션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너무한 것 아니냐", "가족까지 알아야 되냐", "이것까지 알기는 힘들다"며 난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월드컵이나 중요한 경기를 하면 카메라가 부인을 잡는 경우가 많다"며 진정으로 축구 경기를 많이 본 덕후만이 이 문제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섰다고.
한편, 16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는 스트레스로 가득 차 취미생활은 엄두도 못내는 빅마마 이혜정, 배우 이규한, 삼단 고음소녀 샤넌이 게스트로 등장, 시원한 축구 이야기와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