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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OCN '나쁜 녀석들' 촬영 감독이었던 한동화 PD가 세금을 소재로 한 '38사기동대'의 연출가로 돌아왔다.
한동화 PD는 "세금이라는 소재가 쉽지는 않지만 매력 있었다. '나쁜녀석들' 때도 대본에 참여했지만 이번에도 대본을 보고 통쾌한 드라마가 될 것 같았다"며 "가상의 인물들이 보는 사람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을 꿈꿔왔는데 이번에도 그런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OCN의 첫 금토 드라마로 출격을 알린 '38사기동대' 편성과 관련, "솔직히 저는 만드는 것만 잘 만드는 사람이라 편성과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다. 금토 드라마라는 점이 신선하게 와닿아 또 다른 도전으로 여겨지긴 했다"고 전했다.
'38사기동대'는 세금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16부작으로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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