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트로트 요정' 조정민이 과거 충무로를 이끌었더 대배우 김지미와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민은 지난 14일 김지미와 직접 만나 향후 활동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지미는 조정민에게 자신의 젊은 시절 연기 활동에 대해 말해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정민 측 관계자는 "김지미가 조정민을 많이 아낀다. 직접 후견인을 해주기로 했다"며 "조정민은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향후 연기활동도 계획중에 있기 때문에 김지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조정민과 김지미의 인연은 지난 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정민은 가수 진성만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 이 콘서트에 진성만의 처형인 김지미가 참석해 만남을 갖고 친분을 유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퍼맨'으로 한창 활동중인 조정민은 지난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6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