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세 번째 성폭행 고소女 등장 '충격'

최종수정 2016-06-17 16:19
[포토] 박유천, 고소 취하에도 논란은 계속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15일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강남구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박유천은 유흥업소에서 2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이후 A씨가 기존 주장을 번복하고 고소를 취하했지만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부 중 빚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6.1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두 차례 성폭행 혐의로 충격을 안긴 가수 겸 배우 박유천.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세 번째 고소장이 접수됐다.

17일 오후 YTN은 "박유천이 성폭행 의혹으로 이미 알려진 두 여성 말고 또 다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세 번째 고소장을 접수한 여성은 지난 10일과 16일 박유천을 고소한 여성들과 다른 인물이다.

앞서 지난 10일 강남의 한 유흥업소 직원 A씨는 지난 4일 박유천으로부터 유흥 주점의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소장과 함께 속옷을 증거로 제출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15일 '박유천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사건을 조사한 강남경찰서는 사건 취하와 관련 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보였다.

하지만 사건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지난 16일 또 다른 고소인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틀 전 고소를 취하한 A씨와 유사한 사건 유형을 보이는 B씨가 등장한 것.

A씨와 다른 유흥업소에 다닌다는 B씨는 지난해 12일 일하던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박유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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