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솔라가 샤방샤방한 데이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에릭남-솔라는 넘치는 흥을 제대로 드러내며 '쿨케미 커플'의 진수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민속촌 데이트 내내 웃음을 멈추지 않음은 물론, 서로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들은 예쁘게 차려 입은 한복 위에 '아내' 솔라가 직접 만든 '에 몽룡-용 춘향' 이름표를 달며 '똥이 커플'만의 데이트 룩을 완성, 더욱 달달함을 과시했다. 이들은 한 눈에 봐도 커플임을 증명하는 '커플 이름표'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등 완벽한 '꿀케미'를 자랑한 것.
평소 '흥'을 자랑하는 에릭남-솔라는 이번 데이트에서도 남다른 포즈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에 몽룡-용 춘향'으로 완벽하게 빙의돼 상황극을 펼치는 등 둘 만의 특별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에릭남은 줄넘기 앞에서 "제가 이거 하면 춘향 씨가 제 거 되는 거에요?"라며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김용선!"을 외쳐 사랑꾼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또한 에릭남-솔라는 '꽁냥꽁냥' 신혼을 자랑하며 '스킨십 퍼레이드'를 펼치며 핑크빛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에릭남은 "용 춘향~ 넌 내 거야~"라며 솔라의 어깨를 휘감았고, 동반 승마로 한층 가까워지며 얼떨결에 진한 스킨십과 함께 손을 다소곳이 포개며 달달한 분위기를 더욱 업 시켜 시선을 모았다.
이 밖에도 '차오차오' 조세호-차오루가 김흥국을 초대해 결혼 백일기념 잔치를 펼치는 모습, '삼삼 커플' 조타-김진경이 남산 데이트를 즐기고 신혼집에서 쓸 자기를 만드는 현장이 공개됐다.
우선, 조세호-차오루는 결혼 백일을 자체 파티를 즐겼다. 두 사람은 만두를 빚고 백일상을 만들며 둘 만의 시간을 보낸 것. 또 김흥국을 초대해 함께 손바닥 석고상을 만드는 등 즐거운 백일을 만들었다. 특히 조세호-차오루는 김흥국 앞에서도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으며 므흣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조타-김진경은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에 올라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며 더욱 애정전선을 견고히 다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첫 손잡기'를 성공함은 물론, '여보'라는 호칭까지 사용하는 등 한껏 가까워진 사이를 입증한 것. 뿐만 아니라 그릇과 컵을 직접 만들면서도 '꽁냥꽁냥'을 멈추지 않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