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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J 겸 배우 박유천 측이 맞고소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씨제스 측이 A씨에 대해 맞고소를 진행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될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 것이다. 씨제스 측은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 정당하게 법적 대응을 하려 했지만 박유천과 관련된 무분별한 고소를 보며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 대응한다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우선 최소한의 사실 관계가 파악된 1차 고소건(A씨)에 대해 공갈죄와 무고죄 등으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다른 사건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대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찰 조사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경찰은 박유천 전담팀을 꾸려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는데, 성폭행 관련 고소가 1건에서 4건으로 늘어남에 따라 총 12명으로 인원을 충원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1차 사건(A씨)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이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또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증거 확보 및 사실 관계 확인에 총력을 기울였다. 성폭행 사건의 경우 피해자들의 진술에 일관성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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