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박신혜가 20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첫 방송을 앞두고 사랑스러운 '교복 룩'을 선보였다. '하은맘'소이현은 현실 일상에서 아이를 안은 채 교복을 입은 반전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10년이 다 되가는데도 교복이 감쪽같이 맞아떨어진다. 세월을 거스르는 '절대동안' 교복 미녀들을 샅샅이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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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을 입은 박신혜는 생각에 잠긴 듯 눈을 내리깔고 벤치에 새침하게 앉아 있다. 세련되면서도 차가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촬영 직후 박신혜는 청순발랄한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장난스러운 미소에서 풋풋한 여고생 느낌이 물씬하다. 박신혜만큼 교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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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는 KBS2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 초반, 고등학생으로 깜짝 변신해 슬픈 가정사를 연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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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상큼 발랄한 교복 룩을 소화했다. 또 그는 '아는 형님' 방영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소민은 커다란 리본이 장식된 교복을 입고 고개를 기울이며 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깜찍한 V포즈와 미모로 자신만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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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공개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촬영장 비하인드 컷.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전혜빈과 서현진은 30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절대적이고 우월한 동안 외모를 뽐냈다. '금해영' 전혜빈의 교복 룩은 순정만화 주인공 느낌이다.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전혜빈은 서른세살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동안' 교복룩을 예쁘게 소화했다.
'흙해영' 서현진은 드라마 설정상 뿔테안경과 질끈 묶은 머리로 애써 미모를 가렸지만, '또요일('또 오해영'이 방영되는 월, 화요일을 뜻하는 신조어)'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팬들의 눈에 그는 누구보다 아름답고 매력적이다.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뿔테 안경으로 올망졸망한 이목구비를 감췄지만 우윳빛 꽃미모는 여전히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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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건 뭔가요~ 교복 촬영 중~ 촬영 중간 중간 하은이 보고파서 집에 자꾸 기어들어가는 고슴도치 맘. 뭔가 신기한 하은이~ 아빠도 교복 입고 오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27일 첫 방영될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교복신을 찍다 짬을 내 하은이를 보러 집에 들른 모양. 딸을 낳은 후에도 청순하고 앳된 미모는 불변이다.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소이현의 출산 후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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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은 지난 14일 종영한 KBS2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그는 방송에 앞서 지난달 21일 "백희의 두 얼굴. 점심 맛나게 드세요^^ #백희가 돌아왔다 #한국방송 #점심시간 #패스 #24시간 촬영할 각오 #새벽 4시 기상 #아침이 길다 #부지런해지자"라는 글과 함께 교복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예원은 양 갈래로 땋은 머리와 교복 차림새. 그는 귀여운 표정을 더하며 어려보이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서른 중반에 여고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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