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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래 전부터 영화계에 돌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터졌다. 그런데 여기에서 안타까운 오해가 생겼다. 두 사람의 불륜설에 난데없이 돌을 맞게된 김주혁과 이유영이 그 주인공이다.
그런데 문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김민희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촬영한 뒤 곧바로 새 작품 촬영에 돌입했다. 새 작품은 김주혁과 이유영이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당신자신과 당신 자신의 것'.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신작으로, 올해 베니스영화제 출품을 계획을 목표로 하며 국내에서는 9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몇몇 매체가 '당신자신과 당신 자신의 것'을 김민희 주연작으로 착각, 불륜설 이후 첫 작품으로 보도해 오해를 샀다. 김민희는 '당신자신과 당신 자신의 것' 이후 신작에 참여한 상태다. 신작을 기다리는 김주혁과 이유영, 그리고 팬들은 난데없이 불륜 직격탄을 맞게 된 것.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