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륙 남신이다"…장동건, 첫 中드라마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6-06-21 13:5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원조 한류 스타' 배우 장동건의 첫 중국 진출 드라마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21일 중국 시나닷컴은 장동건이 주연을 맡은 후난위성TV 드라마 '사랑했던 널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장동건은 편안한 캐주얼부터 슈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원조 조각 미남의 포스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명의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사랑했던 널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는 순수한 여대생과 키다리 아저씨의 사랑을 그린 작품. 극 중에서 장동건은 여주인공 리시앙을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광고 회사 사장 쉬즈 역을 맡았다. 리시앙 역은 중국 여배우 탕이신이 맡았다.

중국 심천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이번 드라마는 총 90여 일 동안 촬영이 진행된다. 또한 김희철과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국내에 얼굴을 알린 대만 아이돌 궈쉐푸(곽설부)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동건은 2012년 방송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4년 만에 중국 드라마로 컴백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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