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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장르불패' '믿보중(믿고 보는 아중)' 김아중이 1년 만에 시청자를 찾았다. 이번엔 국보급 모성애를 장착한 톱스타로 변신을 시도했다. 그동안 장르물에 유독 강세를 보인 김아중. 그의 선택은 이번에도 성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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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한지완 작가가 시놉시스 맨 뒷장에 '미디어 종사자로서 어디까지 치닫는지 자성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장문의 편지 때문이다.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있다고 느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사실 극 중 리얼리티 쇼는 상황을 극대화하는 장치일 뿐이다. 많은 쇼들이 자극적이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과장된 면이 많지만 그렇다고 전혀 없는 사실을 왜곡해서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도 이런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아중은 "범인 찾기 미션이 중심인 작품이라기 보다는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많은 공감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늘 말하지만 '우리에게 시간이 딱 3주만 더 있었다면'이라며 현장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촬영 현장은 아니지만 모든 배우가 작품에 미쳐 몰입하고 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시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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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티드'는 김아중, 지현우, 엄태웅, 박해준, 이문식, 박효주, 전효성, 이승준, 박해주느 박민수 등이 가세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내 인생의 단비' '49일'을 연출한 박용순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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