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줄리안, '예림이네 만물트럭' 첫 외국인 게스트

기사입력 2016-06-22 15:4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샘 오취리와 줄리안이 외국인 최초로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탄다.

22일 방송되는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 최초 국제사원인 샘 오취라와 줄리안이 연신 웃는 얼굴로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며 산골마을 어르실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북돋아준다. 이들은 만물트럭 장사를 개시하기 전부터 특유의 끼를 바탕으로 댄스파티를 벌이며 흥겨운 분위기로 손님들을 끌어모았다.

샘 오취리와 줄리안은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수려한 말솜씨와 탁월한 재치로 관심을 끄는 동시에,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해 마을 어르신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는 후문. 이들은 물건을 사러 온 어르신들에게 "어머니가 예쁘셔서 싸게 드리겠다.", "소녀 같다"고 말하는 등 특급칭찬과 애교만점 서비스로 만물트럭이 금방 동이 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물트럭' 최초로 마을 노래자랑이 열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 만물트럭 출연자들과 마을 주민들은 음정 박자에 상관없이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다 함께 즐겼다. 또 초특급 초대가수 박상철이 깜짝 등장해 마을 어른들의 환호 속에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만물트럭은 이번 시즌 마지막 방송으로, 만물트럭 3인방의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한다. 유재환은 "누군가에게 최고의 하루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만물트럭만의 매력"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이예림도 "원래 어르신들에게 친근하게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규 역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지난 방송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의 이번 시즌은 22일 수요일 19화로 마무리 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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