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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원티드' 김아중이 아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한 처절한 '리얼리티 쇼'를 시작했다. 첫 회부터 빠른 전개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배우 정혜인은 아들과 프랑스로 이민을 계획, 은퇴를 결심했다. 혜인은 영화 촬영 마지막 날, 기자들에게 공개된 촬영 현장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시각 남편 송정호(박해준)는 결혼 7주년을 위한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리얼리티로도 찍어 다른 나라에도 내보낼 계획이었던 그는 혜인의 돌연 은퇴선언에 당황스러워 했다.
빗속을 뛰어다니던 혜인은 의문의 여자로부터 생방송 리얼리티 쇼 '원티드'의 대본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이어 휴대폰으로 '정혜인이 진행하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 10회를 만들어라. 매회 미션이 주어진다. 10회 방송이 끝나면 무사히 현우를 보내주겠다. 만약, 방송을 하지 않거나 미션에 실패하면 현우가 죽는다. 먼저 예고편을 만들면 첫번째 미션을 만들겠다'라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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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준구는 혜인의 부탁을 받아들이고 UCN을 통해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는 프로그램에 함께할 인력을 스스로 모집하며 방송 만들기에 본격 돌입,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