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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신의 목소리' 윤민수와 도전자 방효준이 승리했다.
이후 '목소리 신'들의 인정 받은 그는 자신이 도전할 신의 목소리로 윤민수를 지목했다. 이어 그는 윤민수의 상상불가 노래로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Pick Me'(픽미)'를 선곡했다.
두번째로는 3연승에 도전하는 부산 소울킹 방효준이 등장했다. 그는 1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도전할 신의 목소리로 정인을 지목했다.
1라운드 종료 후 리허설 시간이 진행, 신의 목소리와 도전자들은 3시간의 연습 뒤 본격 2라운드가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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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는 바이브의 '미친거니 '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건반 반주로 노래를 시작한 김연서의 맑게 음색에 듣는 이들은 온전히 그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특히 김연서는 클라이막스에서 감정을 폭발시키며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 폭발적인 에너지를 뽐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후 윤민수는아이오아이의 'Pick Me'(픽미)를 연습해 무대에 올랐다.
윤민수는 신들린 애드리브로 감미롭게 노래를 시작, 다소 빨라진 비트에서는 필 충만한 댄스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윤민수는 갑자기 몰아치는 폭풍 애드리브에 전매특허의 애절한 고음까지 선보이며 큰 환호를 받았다.
무대 후 관객들의 투표가 이어졌고, 투표 결과 87대 113으로 윤민수가 승리했다.
이어 정인과와 방효준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방효준은 정인의 '비틀 비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숨소리 하나에도 전해오는 마음 속 깊은 방효준의 진심에 결국 거미와 정인은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정인의 토이의 '뜨거운 안녕'를 준비해 무대에 올랐다.
귀를 간질이는 어쿠스틱 편곡에 정인의 반짝이는 목소리가 더해진 무대에 결국 거미는 눈물을 훔쳤다.
특히 절정로 치닫는 노래에서는 정인만의 독특한 음색이 더욱 묻어났고, 여기에 폭발적인 고음까지 더해지며 무대를 온전히 정인의 무대로 만들었다.
무대 후 투표가 이어졌고, 그 결과 116대 84로 방효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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