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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원라인' 훈남 배우들이 모였다.
지난달 30일 크랭크업한 '원라인'은 이름, 나이, 신분 등 모든 걸 속여 돈을 빌리는 일명 '작업 대출'의 세계를 배경으로,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평범한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크랭크업 이후 지난 21일 진행된 쫑파티 현장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난 배우들은 '원라인' 촬영 현장의 뜨거웠던 열기,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임시완은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좋은 선배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민재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는데 벌써 떠나 보내야 한다는 것이 정말 아쉽다. 모두 한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한 만큼 많은 기대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작업 대출'이라는 신선한 소재, 각기 다른 실력과 목표를 지닌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조합, 그리고 그들이 펼치는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영화 '원라인'은 오는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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