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한예리, "팔푼이 역, 더 늦으면 못할 것 같았다"

기사입력 2016-06-23 18:42


영화 '사냥'의 언론시사회가 2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한예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안성기)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6.23/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배우 한예리가 영화 '사냥' 속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샤냥'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이우철 감독 등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예리는 "팔푼이 연기 더 늦으면 못할 것 같았다. 늘 해보고 싶은 캐릭터 중에 하나였다. 양순이는 많은 분들이 보면서 착하고 예쁘고 순수하다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팔푼이라는 별명은 양순이에게 어울리는 것 같다. 저는 생각보다 연기하는 과정이 재밌었고,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한예리는 우연히 산 속으로 들어갔다가 기성과 엽사 무리의 추격적에 얽히게 되는 양순 역 으로 다시한번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새길 예정이다.

영화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 29일 개봉.


= gina1004@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