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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서옵SHOW'의 세 번째 재능기부자로 선정된 '홍차 이벤트단' 차태현-홍경민이 주문자인 예비신부의 어머니를 위해 단 하나의 '몰카 이벤트'를 기획한 재능기부 현장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차태현-홍경민이 귀여운 고깔모자를 쓰고, 반짝이 자켓을 입은 채, 악기를 들고 공연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모니터에 떠오른 화면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모습 또한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최종 우승을 차지해 세 번째 재능기부자로 선정된 '홍차 이벤트단' 차태현-홍경민의 모습으로, 최근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해드리고 싶다는 예비신부의 사연을 듣고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후 차태현-홍경민은 때를 맞춰 등장해 듀엣무대를 펼치며 완벽한 이벤트를 펼쳤고, 이에 주인공의 어머니는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홍경민 또한 "이게 보람이 되게 크네"라며 뭉클한 마음을 담은 기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홍차 이벤트단' 차태현-홍경민의 마음 따뜻해지는 재능기부 현장은 오늘(24일) 금요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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