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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이 끝을 모르는 폭소유발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을 배꼽잡게 했다.
홍진경은 개별 안무 테스트에서 정확한 안무 동작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애드리브 구간에서는 '로봇춤' 개인기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그러나 홍진경은 로봇춤 후유증으로 안무 뒷부분을 놓쳐버렸고, 박진영에게 '연습 부족'이라며 따끔한 지적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회사 직원들까지 코치 삼아 주차장, 놀이터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주일 내내 피나는 연습을 해왔기 때문.
그런가하면 홍진경표 근자감이 또 한번 강력한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홍진경은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고음-중음-저음' 모두 잘해야 된다"라는 바다의 말에 손을 번쩍 들며 "나는 다 괜찮을 것 같아"라며 녹슬지 않은 근자감을 드러내더니 "진성은 뭐고 가성은 뭐에요?"라고 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시도 때도 없이 폭소를 유발하는 홍진경의 유쾌한 에너지에 매료된 'S.E.S' 슈는 자신의 애장품 모자를 선물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홍진경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지 강한 의지를 불태우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두 가지를 선사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실력에 좌절하기 보다는 오히려 웃음 포인트로 승화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주고 있는 것. 또한 자신의 부족함을 피나는 노력으로 메우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노력'의 아름다움을 고취시켜주고 있다. 언제 어느 때나 무한 질주하는 홍진경의 진정성에 박수가 이어지는 이유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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