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vs 예능 어벤져스' 전쟁 선포…'킹경규' 소환

기사입력 2016-06-26 11:14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 '킹경규'로 대세 몰이 중인 이경규가 출격했다.

이날 이경규는 눕방의 대가답게 리프트를 타고 누워서 등장하며 런닝맨 멤버들의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어 이정진, 김준현, 조세호, 김동현, 유재환, 이수민를 소개하며 런닝맨 멤버들과의 치열한 예능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위협을 느낀 김종국이 이경규를 견제하자 이경규는 주특기 절권도로 김종국을 공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경규는 6년간 축구 실력을 쌓아온 런닝맨 멤버들과 자존심을 걸고 펼쳐진 예능 축구에서 '호날두' 버금가는 실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향해 어벤져스 팀을 이끌어 나갔다.

한편, 이날 런닝맨 최초 링 위에서의 이름표 뜯기가 펼쳐졌는데 이경규는 뱃살 노출까지 불사하며 런닝맨 멤버들의 공격에 맞서 투혼을 선보였다는 후문.

이경규를 수장으로 막강 예능 대세들로 꾸려진 '어벤져스'팀과 펼쳐진 예능전쟁의 승부는 오늘 오후 6시 30분 SBS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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