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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고수가 17대 1로 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가운데 소소루에 찾아온 별감들이 태원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태원은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태원이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별감들을 맨손으로 손쉽게 해치우고 있는 것. 더욱이 태원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자신에게 달려드는 별감들을 쓰러트리고 있는데, 여러 명에게 둘러싸인 난감한 상황에서도 기죽기는커녕 날 선 눈빛을 드러내며 남성미를 폭발시켜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에 17대1의 싸움임에도 조금도 밀리지 않는 그의 강렬한 포스가 여심을 강탈한다.
더욱이 고수는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배웠던 액션 연기의 노하우를 총동원하며 그만의 액션 연기 기술을 자랑해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액션 연기 칭찬에 고수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이 정도쯤이야라는 능청스러운 모습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옥중화' 제작진은 "17회에서는 태원의 남다른 액션 기술뿐만 아니라 소소루의 대행수가 된 태원의 다양한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늘(26일) 밤 10시 17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