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새 월화 드라마 '닥터스'의 여주인공 혜정의 아픈 유년사가 담긴 프리퀄이 인터넷으로 26일 대공개됐다.
할머니는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는 혜정의 뺨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혜정이하고 정을 붙이려면 어머님이 방해가 된다."라면서 자신을 오지 말라고 독하게 말했던 새 며느리를 떠올린다.
혜정은 잠 자는 척 했을 뿐 할머니의 따뜻한 손길을 모두 느끼고 있다. 할머니의 사랑을 느끼면서 혜정은 과거의 좋은 기억을 떠올린다. 그것은 엄마와의 행복했던 날들. 엄마는 따뜻한 햇살 아래 혜정에게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방송 첫 회부터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27일 밤 10시 제3화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