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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만렙 스펙의 소유자 'W' 이종석의 정체는 다름 아닌 웹툰 주인공이었다.
앞서 제작사 측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방송국을 소유한 슈퍼재벌, 절대 지지를 받는 국민스타 등 강철의 만렙 스펙 시리즈를 연이어 공개하며 최강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가운데, 이 같은 설정이 실은 웹툰 속 인물의 이력이라는 점이 밝혀지며 극에 대한 호감도는 물론 호기심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웹툰 속 인물을 드라마 남자주인공으로 설정했다는 대목에서 '상상력의 끝판왕'이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강철은 이제껏 보아온 드라마 속 인물들과는 차원이 다른 캐릭터다.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이 웹툰 속 인물이라는 설정은 그 사실만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최강의 상상력이라 자부한다"며 "웹툰 속 인물이 실사로 변해 만화 같은 활약상을 펼치는 모습이 다이내믹한 재미와 세련된 감성을 선사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W'는 매 작품마다 특유의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송재정 작가와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보여 온 정대윤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오는 7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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