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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주말극 '아이가 다섯' 속 단호박 커플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시청자들도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연태와 김상민은 알콩달콩 티격태격 단호박 커플로 '아이가 다섯' 인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7년 동안이나 김태민을 짝사랑하며 마음앓이를 했던 이연태와 화려한 생활 속에 외로움을 감추고 살았던 김상민이 서로를 만나 행복을 찾는 모습은 훈훈했고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상태(안재욱)-안미정(소유진)의 재혼 이야기로 극 분위기가 늘어질 때도 이 커플의 청량 로맨스 때문에 드라마를 놓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 앞에 또 다른 장애물이 등장하면서 풋풋했던 이들 커플마저 '짠내 커플'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김상민 이연태 커플만은 청량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제작진의 선택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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