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어쩌다 이리 됐을까.
지난 해 말부터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MBC '복면가왕'의 인기와 육아 예능의 인기 하락으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기의 핵이었던 송일국·삼둥이 부자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개국공신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지난 2월 7일과 3월 20일 각각 하차를 한 후 프로그램에 대한 화제성이 더욱 떨어졌다.
새로 합류한 가족의 미미한 존재감과 '우리 동네 음악대장'(쿡가스텐 하현우)의 9연승로 인한 '복면가왕'의 높은 화제성 등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하락세에 일조했다.
공동 육아를 위해 합류한 양동근, 오지호, 인교진의 아이들(5~7개월) 모두 '재미있는 그림을 만들어 내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에는 어리다는 반응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