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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이 마지막 촬영을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마지막 신을 찍는 일부 배우들에게만 결말을 공개하는 등 끝까지 철통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 회에서 주인공 오해영(서현진)과 박도경(에릭), 그리고 한태진(이재윤)의 관계를 비롯해 박수경(예지원)과 이진상(김지석)의 관계까지 어떤 식으로 풀리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엔딩 중의 진짜 엔딩 신의 내용은 일부 배우들에게만 공개된 것이다.
'또 오해영'이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제작진은 중반부터 대본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는 등 스포일러 방지에 신경을 써왔다. 10회 부터는 기존 온라인을 통한 대본 전달 방식을 직접 책으로 받아보는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외부 유출을 막았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결말 유출 주의보를 내리며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써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