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브렉시트 사태를 주제로 긴급 토론을 펼쳤다.
이에 영국 대표 에밀은 "영국은 EU에 연간 약 170억 파운드를 냈다"며 "유럽연합 법에 따라 영국인과 다른 회원국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가면서 일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연합국간의 상호이익을 들어 유연하게 대처했다. 이어 영국 유럽연합 탈퇴에 대해 기성세대는 탈퇴를, 젊은 세대는 잔류하기를 바랐다는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독일 대표 닉은 "만일 다른 나라도 EU를 탈퇴하려고 한다면 정치적으로 많은 유럽 국가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도 대표 럭키는 "난 사실 이렇게 될 줄 알고 미리 달러를 사 놓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