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을 탐하다' 김완선 "평소 게을러…피부과도 안간다"

기사입력 2016-06-27 15:2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이 피부 고민을 털어 놓았다.

오는 28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JTBC '식품을 탐하다'(이하 '식탐')에는 김완선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완선은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와 신곡 앨범에 대한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그녀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오늘'을 꼽으며 숨겨왔던 애절한 발라드 감성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완선이 추억의 음식으로 '식탐'에 소개한 것은 바로 '엄마 표 파국'이다. 김완선은 "평소에 식욕도 없고 게으른 편이어서 끼니를 잘 챙겨먹지 않는다"며 "하지만 유일하게 식탐이 생기는 것이 엄마가 끓여준 파국"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완선은 '식탐'을 찾아온 이유가 피부에 대한 고민 때문이라고 말했다. 데뷔 후 30년 간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그녀지만, 피부만큼은 좋지 못해 고민이라는 것. 김완선은 "평소 게을러서 집에선 세수도 잘 안하고 피부과도 안가는 편이다"라며 "나처럼 게으른 사람도 꿀피부가 될 수 있는 비법을 알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식탐' 전문가 군단인 한의사 신동진 원장과 식품영양학 박사 김정은 교수는 김완선의 식습관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식품을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김완선의 문제점으로 단백질 섭취 부족을 꼽으며,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각종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이 '탐구식품'을 소개했다.

김완선의 고민에 도움을 줄 '탐구식품'의 정체와 이것으로 만드는 다양한 레시피, 그리고 피부관리 노하우가 공개되는 JTBC '식품을 탐하다'는 오는 28일(화) 오전 9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