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이하늬·소유·박신혜, 통통→CG 몸매 장착 (종합)

기사입력 2016-06-27 21:3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명단공개' 이하늬가 'CG 몸매' 1위에 올랐다.

27일 밤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365일 CG 몸매 장착한 스타' 리스트가 공개됐다.

이날 이하늬는 'CG 몸매' 1위에 등극했다. 현재는 여성들의 워너비로 '비너스 몸매'라고 불리는 이하늬지만, 과거에는 별명이 슈렉의 '피오나'였을 정도로 통통한 몸매의 소유자였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가 비너스 몸매를 갖게 된 건 채식 위주의 식단과 꾸준한 운동 덕분이라고. 이하늬는 식욕 억제에 효과적인 아보카도 요리를 자주 먹고, 섬유질 풍부한 저칼로리 음식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부기 제거에 좋은 팥물과 지방과 콜레스테롤 제거에 효과적인 우엉차는 항상 들고 다니면서 자주 마시고, 필라테스와 발레 등을 꾸준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이하늬는 20kg 감량에 성공했고, 2006년에는 미스코리아 진 당선, 이듬해에는 미스유니버스대회에 출전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미모, 몸매를 모두 인정받았다.

2위는 '베이글녀' 씨스타 소유가 올랐다. 과거 소유는 비만이 아니라 마른 몸매가 고민이었다고. 아이돌인만큼 노출이 있는 무대의상을 입을 때가 있어서 소유는 탄력 넘치는 몸매를 만들고자 철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베이글 몸매를 완성했다. 소유는 탄수화물 식사는 아침에 필수로 챙겨먹고, 점심과 저녁은 먹지 않았다고. 여기에 불필요한 지방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 대신 웨이트, 근력 운동 위주로 하고, 필라테스도 하는 등 일반 남성보다 더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완성했다.

3위는 최근 부쩍 더 날씬해진 몸매로 화제가 된 박신혜가 차지했다. 박신혜는 과거에도 우월한 미모를 자랑했지만, 몸매는 조금 달랐다고. 블랙 계열 스타킹과 플레어 스커트를 통해 튼실한 하체를 가리던 박신혜는 과거에는 명품 S라인 몸매가 아닌 통자 몸매였다. 그러나 박신혜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금의 몸매를 갖게 됐다. 신장 쪽이 잘 부어서 부기를 빼주는 팥물과 호박물을 즐겨 마셨고,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1일 2식을 실천했다. 또한 스킨스쿠버, 자전거 타기, 무용, 필라테스 등 연예계 대표 스포츠 마니아답게 운동으로 몸매를 가꿨다.

이어 4위는 에프엑스 루나, 5위는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차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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