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걸그룹 구구단, 방송 최초 숙소 공개

기사입력 2016-06-29 10:4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첫 걸그룹 구구단이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해 최초로 숙소를 공개했다.

구구단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화제가 된 세정, 미나, 나영이 속한 9인조 걸그룹이다. 최근 '헌집새집' 녹화에 참여해 첫 예능 나들이를 마쳤다. 스튜디오에는 멤버 중 세정, 나영, 하나 세 사람이 출연했으며 다소 삭막해보이는 숙소를 공개하며 '걸그룹 다운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녹화 당시 공개된 구구단의 숙소는 침구와 단순한 가구 외 별 다른 볼거리가 없었다. 멤버 9명이 두 팀으로 나워 방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방 안에는 2층 침대만 덜렁 놓여있어 마치 병원처럼 보여 "여자 아이돌의 숙소같지 않고 삭막하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구구단 멤버들도 "한 집에서 6명이 함께 생활하다 보니 방이 2층 침대로 꽉 채워져 있다. 숙소가 아니라 병원 같은 느낌"이라고 패널들의 반응에 동의했다. 이어 "이번 인테리어를 통해 걸그룹다운 분위기의 숙소에서 지내고 싶다"고 의뢰 포인트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결에는 셀프 인테리어계 아이돌 제이쓴&바로 팀과 스마트 디자이너 데코릿&문희준 팀이 나섰다.

대결을 통해 바뀐 구구단의 숙소는 소녀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180도 바뀌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30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헌집새집'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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