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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노희경 작가가 지난 2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노희경 극본, 홍종찬 연출)에 뭉클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래서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쓰는 내내 끝난 후에도 참 많이 미안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하나, 나도 누구도 결국은 부모들이 걸어간 그 길 위에 놓여있단 거다. 전혀 다른 길 위에 놓인 게 아니라"라고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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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노 작가는 "어른들 잘 모셔준 홍종찬감독님, 김윤창님, 이승규님, 김순용님, 이병성님, 진효승님, 이강현님, 홍수희님, 최인희님, 박인철님, 신숙님 외 젊은 나의 동료들 그리고 제작사와 방송사에게도 감사한 마음 전한다"고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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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하루 앞둔 15회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8.4%, 최고 11.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응답하라1988' '시그널' '응답하라1994' '또오해영'에 이어 역대 tvN 드라마 중 시청률 5위라는 획을 그었다. 또한 지난 2일 방송된 '디어 마이 프렌즈' 최종회는 평균 7.2%, 최고 9.5%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8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화려하게 퇴장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tvN '디어 마이 프렌즈'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