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일일 中대표 왕유 "PD출신, 문화교류 도움되고파"

기사입력 2016-07-04 16:53


중국 대표 왕유,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 독일 대표 닉(왼쪽부터)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중국 PD 출신 왕유가 JTBC '비정상회담'에 일일 중국 대표로 나선다.

왕유는 4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에 '#크리스티안 #닉과 #즐거운 #촬영 #잘 #놀고 #왔어요 10시50분 #jtbc #비정상회담에서 #만나요! #본방사수 해주세요. #왕유 #화이팅 #ㅋㅋㅋ'이란 글과 함께 녹화 당일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과 독일 대표 닉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왕유와 크리스티안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왕유는 중국의 국영 방송사인 CCTV에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PD로 활약하며 방송에 대한 감각을 키워왔다. 그러던 중 연세대 국제경영학과에 진학하며 중국 철강TV의 '진심영웅', 강소TV의 '이루상유니' 등 한중 합작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

왕유는 "한국과 중국의 방송 시스템을 잘 아는 방송 종사자로서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참 뜻 깊다. 더 좋은 합작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도움되고 싶다"며 촬영 이후 소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누드 식당을 비롯한 다양한 세계 이슈를 소개하며 토론의 장을 열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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