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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무릎까지 꿇으며 세레나데를 불렀던 아이돌-걸그룹 커플이 결국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다.
5일 오종혁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오종혁이 소연과 결별했다"고 전했다.
2010년 12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오종혁이 해병대에 입대한 후에도 연인관계를 유지, 2013년 교제 3년 만에 열애사실을 밝힌 뒤 공개연애를 했다.
끈끈하게 애정을 이어온 두 사람은 가수 활동과 뮤지컬, 중국과 일본에서의 바쁜 일정으로 더 이상 만남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이별을 결정하며 6년간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