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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마베' 정시아 딸 서우의 남자친구가 등장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서우의 남자친구가 정시아네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엄마 정시아가 "정원이가 왜 좋아?"라고 묻자 서우는 "멋있으니까"라고 수줍은 듯 대답했다. 이어 '어디가 멋있냐'는 정시아의 질문에 "얼굴. 그리고 마음속이 멋있어."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한 제작진에 따르면 서우는 남자친구가 방문하자 집에서의 모습이 평소와는 180도 바뀌었다고. 갑자기 요조숙녀로 변신한 서우는 갑자기 정원이가 몇 일 전 생일을 맞이했다며 정원이를 위해서 생일파티를 해야 한다고 서둘렀다. 갑자기 '5단 케이크'를 만들자고 제안하는 가하면, 케이크는 물론 쿠키까지 만들고 내친김에 가랜드까지 설치해 순식간에 자신의 집을 '정원이의 생일파티장'으로 만들어 온 가족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엄마 정시아는 서우가 남자친구와 노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이상한 듯 표정이 점점 변해갔다. 부엌으로 들어간 정시아의 눈가에 눈물이 맺힌 모습이 포착됐다. 다소 생뚱맞은 시아의 눈물을 본 아빠 백도빈은 깜짝 놀라기도 했다. '오마베'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시아는 "이제 서우가 많이 큰 것 같다. 조금만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해피 서우의 마음을 설레게 한 남자친구의 정체는 오늘(9일) 오후 4시 50분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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