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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배우 성훈이 고구마를 먹은듯 답답한 로맨스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성훈은 답답한 전개에도 이별한 남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남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안하무인 슈퍼스타에서 연태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은 물론 사랑에 빠진 후 그녀에게 돌진할 땐 아이같은 순수함과 꿀떨어지는 눈빛연기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어 이별을 통보받았음에도 불구 본인의 아픔보다는 상처받았을 연태를 걱정하고 속상해하는 애틋한 연기는 그래도 이 고구마 로맨스를 지켜보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언제쯤 다시 '보살남'이 그 때 우리가 사랑했던 '사랑꾼'의 모습으로 날아다니는 걸 볼 수 있게 될까. 시청자들은 상민 연태 커플이 다시 관계를 회복해 '아이가 다섯'의 최애 커플로 다시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