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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tvN 새 기대작 '싸우자 귀신아'에는 택연과 김소현만 있는게 아니다. 포스터만으로 시선 제대로 강탈하는 연기파 3인방이 있다. 믿고보는 배우 김상호와 tvN 공무원급 배우 이도연, 강기영이 그 주인공. 땡중과 귀신 그리고 인간을 넘나드는 각앙각색 세명의 신스틸러들은 '싸우자 귀신아'를 올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이끌 또 하나의 주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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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만 봐도 느껴지는 그의 코믹하고 범상치 않은 기운과 연기력은 젊은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싸우자 귀신아'에서 오랜 관록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맡은 캐릭터들을 실제인지 아닌지 모를만큼 리얼하게 소화해내며 캐릭터 제조기로 등극한 그이기에 대중들은 벌써부터 기대하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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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은 현지(김소현)의 유일한 귀신 동기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곤 하는 오경자 역을 맡았다. 일명 스토커 귀신으로 현재 스토킹 하는 회사원이 있지만, 혜성을 보고 첫눈에 반한 후 혜성이 일하는 명성대학교를 계속 헤매이는 어딘지 으스스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를 맡았다.
앞서 이도연은 지난 2014년 '식샤를 합시다'에 이어 박준화 PD와 두번째 호흡을 맞춘다. 박PD와 두번째로 작업하는 만큼 찰진 호흡과 통통튀는 연기력으로 또한번 신스틸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인다.
'싸우자 귀신아'는 오늘(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gina1004@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