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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닥터스'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남자 인물들이 박신혜에게 마음이 간 상황이다. 그 사이 홀로 신경질내고 고군분투하는 이성경의 외사랑에 은근히 마음이 쏠린다.
11일 오후 방송된 7회에서 진서우는 이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윤도에게 고백했으나 마음을 거절당했다. 이에 진서우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여자 만나지 마. 내 고백 거절했으면 그 정도 애도기간은 가져줄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윤도는 "이미 시작했어"라고 털어놨고, 진서우는 "혜정(박신혜 분)이야?"라고 묻물었다. 정윤도는 "소름 돋는다. 여자들 촉이란"이라며 긍정의 뉘앙스를 내비쳤다.
친한 친구는 물론 좋아하는 선생님마저 빼앗겼다. 진서우는 그에 대한 복수감으로 학창시절 유혜정이 학교를 관두게끔 만들고 성인이 된 후 병원에서 동료로 만났음에도 "쟤 깡패야"라고 정윤도에게 말하며 쉴틈없이 견제했지만, 그 질투에는 이상리만치 공감하게 된다. 여느 금수저 악역들과는 달리 안타깝게 보낸 환자에 눈물짓고 스스로가 나쁜짓을 꾸민데 대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는 밝고 따뜻한 캐릭터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홍지홍, 정윤도는 물론 병원 동료들과 실려온 조폭 보스까지 이해할수 없을 정도로 유혜정만 사랑할 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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