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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보검과 이준혁이 광화문 광장에서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이준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르미 그린 달빛' 티저. 곧 터져요. 박보검 이준혁 파이팅. 티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이 사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박보검과 이준혁이 광화문 광장 한 가운데서 춤을 추고 있는 영상 제보가 올라온 것.
박보검과 이준혁을 비롯한 댄서들은 '붐바스틱' 음악에 맞춰 막춤을 췄다. 끼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어던지는가 하면 두 사람의 찰떡 커플 댄스에 지나가던 시민들의 발검음을 멈추게 했다.
박보검과 이준혁의 깜짝 광화문 출연은 KBS2 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티저 영상 촬영차 진행된 것. 이 영상은 편집 과정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 드라마. 극 중에서 박보검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김유정(홍라온 분)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8월 15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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