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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송(29)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패소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빅토리아는 이날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필리핀의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한 항의의 뜻을 표한 것. 빅토리아 뿐 아니라 중국을 대표하는 헐리우드 스타 판빙빙(35) 역시 자신의 웨이보에서 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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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PCA의 판결은 무효다. 법적 구속력이 없다"라는 공식 성명을 통해 불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이 문제로 중국과 대립해온 필리핀과 일본 측은 환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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