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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연습생들의 송사가 이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첫 테이프는 최은빈이 끊었다. GM뮤직 측이 "최은빈이 기존 소속사 계약을 정리하겠다고 해 방송출연을 지원했다"고 주장하며 최은빈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계약위반 및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 최은빈의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말이 안되는 얘기"라며 최은빈의 법적 소송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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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요 관계자는 "연습생과 기획사의 생각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어느 정도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연습생들이 소속사에 불만을 터뜨리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의리 문제가 아니라 연습생 지원에 대한 기준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조언했다. '프로듀스 101' 출신의 또 다른 연습생들의 불만이 언제 터져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소속사들은 더 불안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