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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60분을 김우빈이 다했다.
그 속에서도 김우빈의 매력은 여전히 빛났다. 고등학교 이후 4년 만에 만난 노을에게 던진 "나랑 사귀자"는 등 오글거리는 멘트도 특유의 남자다운 매력으로 소화했다. 또한 고등학교 시절에 이어 인기에 취한 캠퍼스 스타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그려냈으며 노을이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기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를 찾아 버럭하는 장면은 거칠지만 진정성이 느껴지는 김우빈 특유의 대사 톤과 눈빛 연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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