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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대한민국을 접수한 대륙 여신 3인방이 있다.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미쓰에이 페이, 그리고 피에스타 차오루가 그 주인공이다. 중국어권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그들이지만, 보여주는 스타일과 패션 행보는 다르다. 각각 다른 삼색 매력으로 독보적인 스타일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이들의 스타일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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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는 신예답게 편안하면서도 발랄한 패션을 주로 선보인다. 특히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사랑에 빠진 여자에 걸맞는 로맨틱하고 걸리시한 의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착용하는 아이템도 짧은 길이의 스커트나 원피스. 색감은 화이트 핑크 등 파스텔톤으로 청순하고 발랄한 느낌을 살린다. 또 레이스나 러플 등 디테일이 들어간 의상들이 주를 이룬다. 그렇기에 20대의 젊은 층 사이에서 차오루의 패션은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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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변모하는 빅토리아
'대륙의 기적'이라는 애칭을 가진 빅토리아다. 그는 명실상부 중국어권 출신 다운 화려하고 뚜렷한 이목구비가 최대 장점이다. 여기에 베이비 페이스와는 대조되는 큰 키와 굴곡진 몸매로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빅토리아는 세명의 스타들 중 패션적으로 가장 큰 폭의 변화를 거듭했다. 데뷔 당시에는 에프엑스의 컨셉에 걸맞게 소녀 느낌을 살린 스포티한 의상들을 소화했지만 점차 특유의 몸매 곡선을 살린 과감하고 페미닌한 룩을 선보이며 성숙미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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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