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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net '쇼미더머니5'의 우승래퍼가 시청자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파이널에 진출한 비와이, 씨잼, 슈퍼비 등 최종 3인 래퍼가 현재, 총 2라운드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라운드에는 3명이 모두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고 투표 결과에 따라 한 명의 래퍼가 탈락할 예정. 2라운드에는 최후 2명의 래퍼가 맞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돼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비와이는 "이번 무대의 콘셉트는 뮤지컬"이라고 귀띔하며 "이전 무대들보다 더 역사적인 무대를 만들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어 씨잼은 "파이널 무대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씨잼과 류성민'이다. 인간 류성민과 래퍼 씨잼의 모습을 모두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슈퍼비는 "본선 경연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무대는 선보이려고 한다. 의외성이 있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연 단 한 명의 우승 래퍼는 누가될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5' 파이널 무대는 오는 15일(금) 밤 11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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