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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38사기동대'속에서 배우 김주리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됐다.
이날 최지연은 백성일(마동석), 정자왕(고규필) 등과 함께 문화재청 직원으로 둔갑해 프로젝트에 동참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냈다. 최지연과 정자왕은 방미나 앞에서 보란 듯이 골동품 암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백성일은 그 틈을 타 일부러 방미나와 충돌사고를 일으키며 다리를 다치게 만든 뒤 만남을 가졌다.
특히 정자왕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운전하고 있던 자동차 조수석에 앉아있던 최지연의 허벅지를 만져버렸고, 최지연은 정자왕의 이런 행동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거침없이 머리를 가격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 김주리는 최지연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38사기동대 팀원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다가도, 정자왕과 함께 있는 장면에서는 카리스마를 벗은 밝은 모습으로 소소한 웃음을 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줘 앞으로 38사기동대 팀원들 사이에서 펼쳐낼 그녀의 활약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